여름에 가기 좋은 미술관 추천

여름에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미술전시회는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 휴가에 꼭 가봐야 할 미술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각 미술관의 전시 내용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강원도 강릉 - 솔올미술관

 

 

 

 

강릉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솔올미술관을 소개합니다.
'커피의 도시' 강릉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솔올미술관은
리처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파트너스가 설계를 맡아
유리 파사드와 물, 나무, 빛이 어우러진 예술 작품 같은 건물이에요.
현재는 미국 여성 미술가 아그네스 마틴의 주요 작품 54점을 공개하는
'아그네스 마틴: 완벽의 순간들'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기하학적 언어와 차분한 색상에서 시작해 순수 추상의 세계를
구축한 마틴의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기간: ~8월 25일 (월요일 휴관)
위치: 강원도 강릉시 원대로 45
입장료: 1만 원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강릉 시민 등은 할인)

 

 

 

경기도 양평 - 구하우스미술관

 

 

 

 

양평의 구하우스미술관에서는 '유쾌한 FAKE'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처럼 보이는 청동 작품이나 스티로폼으로
만든 바위 등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이 전시는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다시 성찰하고, 반전과 위트의 미학을 공유하고 있어요.

기간: ~8월 25일 (월, 화요일 휴관)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12
입장료: 1만5000원 (어린이, 청소년, 양평 군민 등은 할인)

 

 

부산 -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하면 해운대 바다와 달맞이길, 깡통시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죠?
하지만 이번 여름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부산의 기억, 도시스케치' 전시를 만나보세요.
문진우 작가가 30년 동안 촬영한 부산의 옛 풍경을 통해
개발과 성장 속에서 잊힌 도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철길마을, 돌산마을 등 사라진 부산의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기간: ~8월 11일 (월요일 휴관)
위치: 부산시 중구 대청로 104
입장료: 무료

 

천안 -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의 천안시립미술관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이 전시는 한국미술에서의 전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민화적 요소와 대중문화, 캐릭터를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K-컬처와 전통미술의 만남을 통해 한국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간: ~9월 8일 (월요일 휴관)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입장료: 무료

 

 

 

제주 -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의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 전시는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대표 문화유산 360여 점을 소개합니다.
제주 관련 작품들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넓고 깊은
컬렉션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자석 정원'에선 온화한 표정의 제주 돌사람과 여름 풀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기간: ~8월 18일 (월요일 휴관)
위치: 제주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입장료: 무료

이번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각 미술관의 전시 정보와 사진을 통해 미리 감상해 보시고, 직접 방문해보세요.
미술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