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되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시원~한 콩국수예요 🥣.
얼마 전 맛있는녀석들에서 콩국수를
소개하는 걸 보고 군침이 돌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황금콩밭!
게다가 미쉐린 빕구르망에도 선정된 집이라니,
마포한정식 중에서도 손꼽히는
이유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 위치와 분위기

황금콩밭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6길 9에 위치해 있어요.

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데,
입구부터 작은 정원이 반겨줘서
마치 도심 속 작은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

돌길을 따라 들어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5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308m
영업시간:
11: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연락처: 02-313-2952
🥢 주문 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핸드폰을 태그해도
오더가 가능했구요!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콩국수 (14,000원)
돼지짜글이 (14,000원)
두부전 (20,000원)
공기밥 (1,000원)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상차림이 차려졌습니다.
🥗 밑반찬

콩나물무침, 오이김치, 배추김치,
열무나물, 멸치볶음 등 기본찬들이 나왔는데요.
하나같이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두부요리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특히 아삭아삭한 콩나물무침과
오이김치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
🥣 대표 메뉴 – 콩국수

메인 메뉴로 선택한 맛있는녀석들콩국수!
걸쭉하고 고소한 콩물이
소면 위에 담겨 나오는데,
첫 입에 느껴지는 건 진한 콩의 풍미였어요.
국물이 묽지 않고 진득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딱이었답니다.
소금 간을 살짝 더하니
고소함이 확 살아났어요 👍.
🍳 두부전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두부전은 담백함의 끝판왕이었어요.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두부 본연의 맛이 살아나면서도
은근 중독성 있는 맛!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서 술안주로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 돼지짜글이

빨갛게 보글보글 끓여 나온 돼지짜글이는
칼칼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었어요.
고기와 두부가 듬뿍 들어 있어
밥이랑 같이 먹으면 완벽한 조합!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밥 한 그릇은 순식간에
비우게 되더라고요 😋.
💡 전체적인 총평
황금콩밭은 이름처럼 마포 두부요리 전문점다운
건강한 맛과 정갈한 상차림이 돋보였어요.
콩국수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두부전과 돼지짜글이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맛이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 한 줄 총평 :
“마포한정식 찾으신다면, 맛있는녀석들
콩국수로 유명한 황금콩밭에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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