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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사진이 예쁜 힐링 스팟,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정원 – 감성여행지 세종가볼만한곳 추천

by 피치플라워 202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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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할 때,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너무 좋죠^^

 


제가 이번에 다녀온 국립세종수목원은
 그런 바람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곳이었어요.

세종정부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으로 
변하는 수목원이라
언제 방문해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입구부터 울창한 녹음과 
예쁜 조형물들이 맞이해줘서,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 국립세종수목원 소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총 9개의 전시정원과 11개의 
체험지구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국 전통미를 담은 한국전통정원, 
생태 숲이 있는 청류지원,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식물교육체험지구까지!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딱이에요.


이곳의 대표 공간인 사계절전시온실은
외떡잎식물인 붓꽃의 꽃잎을 
형상화한 유리돔 건축물로,

세종의 랜드마크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아요.
주차장은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더니
널널하더라구요

 

🌸 입구부터 느껴지는 자연의 기운

 

 


 입구 조형물은 마치 자연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듯 생명력이 넘쳤어요.

 

 


햇살이 비치면 반짝이는 색감이 너무 예뻐서,
도착하자마자 “와, 진짜 힐링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한국전통정원이 펼쳐지는데,
고즈넉한 장승과 기와담,
 작은 연못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의 전통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입장권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자체로 이미 감성이 시작되더라구요.

 

 


전시실 안에는 「아를의 방」을 
재현한 공간도 있어서,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 사계절전시온실의 매력

 

온실 내부는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 지중해온실은 물병나무, 올리브,
 대추야자 등 이국적인 식물로 가득하고,

 

 


 따뜻한 모래빛 바닥 덕분에 남유럽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였어요.

 

 


 🌿 열대온실은 5.5m 높이의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고사리, 보리수나무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고,
  공기 중에 퍼지는 초록 향이 너무 좋았어요.

 

 


 🍰 특별전시온실은 계절마다 테마가 바뀌는데,
  제가 갔을 땐 마카롱과 케이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공간이었답니다.

 

🏯 전통미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 산책

 

 

 

사계절전시온실을 둘러본 뒤 발걸음을 옮기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의 정취와 자연의 고요함을 
그대로 담은 공간이었어요. 

 

 

 


기와문을 지나면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한 궁궐정원이 펼쳐지며, 
정자와 연못, 담장이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했어요~!

 

 

 

 


‘조선의 밤을 거닐다’ 포토존, 물 위의 연꽃,
 가온문과 소향루 등은 전통미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포인트예요.

 

 

 

 


 목재의 따뜻한 질감과 자연을 품은
 여백이 인상적이었고, 현대적인 온실
 구역과는 또 다른 고요한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세종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마음을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 총평

 

국립세종수목원은 단순히 식물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 였어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정말 많고,
사계절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고 해서
 다음엔 봄에 꼭 다시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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